어제 저녁 업무를 마치고 오랜 만에
운동을 하러 갔는데 할머님들이 운동을
마치시고 스트레칭을 하시면서 이런
저런 대화를 나누고 계셨습니다.
중간에 듣다 보니 할머님이 살고 계시는
옆에 아파트를 말씀 하시는 것인지
아래 집을 말씀 하시는 것인지
헷갈렸는데 아무튼 고독사로
돌아가신 분이 계셨던
모양입니다.
하도 썩은 냄새가 윗집 아랫집으로
가득하다 보니 대체 이게 무슨 냄새인가
하고 냄새나는 곳으로 추정되는 곳에
가봤더니 대답이 없어 경비실에
말하고 문을 따고 들어가니
나이든 분이 혼자
죽어있답니다.
시체 썩은 내로 가득했다고 말씀
하시면서 노인 혼자 살면 저렇게 쓸쓸히
혼자 죽게 된다고 혼자 살지 말라고
혼자 살거든 복지 센터에 말해서
죽었는지 살았는지 확인하게
해야 한다고 하셨습니다.
옆에서 저도 이야기를 들어보니 어떤
분이신지 모르지만 돌아가신지 한 달이
넘게 방치 되었다는 생각을 하니
안타깝고 슬픈 마음이
올라왔습니다.
거의 한 달 넘게 방치 되었다는 것은
평소에 누구와 왕래도 하지 않았다는
것이니 얼마나 외롭고 고독하고
쓸쓸하셨을까요?
혼자 사시는 분들이 지병이 있거나
고령에 해당하는 분들이면 복지
기관에 의뢰하여 생사 여부를
확인해 줄 수 있게 이건
의뢰해야 하는 일입니다.
할머님의 말씀에 저 역시 대부분은
공감하긴 하나 임종 보는 사람도
없고 혼자 죽는 것이 불행이라고
하는 말씀에 대해서는 저는
공감하지 않습니다.
고독사가 안타깝고 슬픈 것은 살아
생전에 아무와도 소통하지 않고
만나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그렇지만 우리 모두 죽음에 가까운
시기가 왔을 때를 생각해 봅시다.
할머니가 되고 할아버지가 되어
이제 살 만큼 살고 임종의
순간이 왔다고 가정 할 때
옆에 가족이 있고 없고
차이가 있을까요?
옆에 가족들이 있다고 누가 있다고
그 사람이 같이 죽습니까? 같이
죽는다고 해도 같이 손잡고
영계로 가겠습니까?
태어나길 원래 혼자 태어났고 혼자
죽는 것이 인생인데 옆에 누가
있고 그게 뭐가 중요할까요?
우리 모두 언제 어디서 어떻게 죽게
될지 모르지만 결국 다 혼자 죽게
될 뿐 옆에 누가 있고 없고
그게 중요하지 않습니다.
옆에 누가 있다고 해서 외롭지 않게
가셨다고 살아 있는 사람들 모두 자기
마음대로 해석하는 경향이 있는데
죽는 사람 죽느라고 정신이 없어
옆에 누가 있든 그거 신경
쓸 겨를 없습니다.
여러 분들 지금 당장 몸이 심하게
아픈 때를 생각해 보십시오.
옆에 누가 있는지 신경 쓰이나요?
오히려 옆에 있는 사람한테 피해
주는 것 같고 좋지 않은 모습
보이는 것 같아 마음만
불편해집니다.
물론 아프지 않을 때 혹은 아파도
크게 아프지 않을 때는 누가 옆에 있는
것이 좋겠지만 이와 달리 크게
아프거나 생사를 오고 갈 때는
그렇지 않습니다.
오히려 옆에 있는 사람이 신경 쓰이고
미안해서 마음만 불편해 질뿐 결국
우리 모두 다 혼자 죽지 누가
같이 죽어주지 않습니다.
이처럼 임종 자체를 살아 있는
상태에서 전혀 아프지 않은 상태에서
있는 사람들이 자기감정이나
감성대로 멋대로 해석하면
안 될 일입니다..
우린 모두 다 혼자 고독하게
죽게 되고 옆에 누가 같이 죽게 된다
하더라도 저승길은 다른 사람이랑
같이 가는 것이 아닙니다.
다만 고독사한 분들이 죽은 이후
남겨진 자리가 안타깝고 슬퍼
보일 뿐 우리 모두 다
혼자 죽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혼자 죽는 고독 사를
두려워 할 이유가 없습니다.
살아 있는 우리들이 신경 써야 하는
것은 어떻게 죽느냐보다 어떻게
사느냐가 더 중요합니다.
죽을 때가 다가오면 어떻게 죽느냐
이건 어떻게 살았는지에 따라
그 죽음에 의미를 부여 할 수
있지 죽음 자체는 그냥
죽음 말고 별 다른
의미 없습니다.
이런 이유로 죽음 자체를 너무 미리
앞서 생각하기보다 살아생전 잘
사는 것에 신경 써야 합니다.
특히 지금처럼 개인주의 시대에서는
앞으로 혼자 살면서 누구와 별로
왕래하지 않고 혼자 죽는
분들 많을 것입니다.
어차피 혼자 죽으니깐 그걸 두려워
하거나 안타깝고 슬프게 여겨 자기
연민에 빠지시지 말고 그냥 받아
들이시기 바랍니다.
그렇지만 살아 있는 사람들에게는
피해를 주지 않아야겠죠?
나를 찾아주는 사람이 없을 때는
복지 센터에 부탁하고 의뢰해서
거기 사람들이 자주 생사여부
자주 확인할 수 있게 의뢰
해두시기 바랍니다.
끝으로 한 가지 더 말씀 드리자면
살아 생 전 누구와 왕래하지 않고
누가 찾아주는 이가 없이
혼자 외롭고 쓸쓸하고
고독하게 죽은 거
보면..
대부분의 사람들이 안타깝고 슬픈
마음을 가지고 연민을 느낄 수
있으신데 이건 굉장히 좋은
마음이기는 합니다.
그러나 살아생전 개개인에 따라서
어떤 고인은 그것이 편했을 수 있고
나쁘게 생각하지 않았을 수
있을 것입니다.
너무 자기감정 감성대로 해석하는
일이 없어야 한다고 물론 안타깝고
슬퍼하는 연민의 마음은 모든
이들에게 좋은 마음입니다.
자기 자신이나 주변 사람 무엇보다
돌아가신 영혼도 위로가 되기는
하나 너무 애착을 가지시지
않았으면 합니다.
죽은 이후 육체 시신 자체는 너무
처참해 보이기는 해도 영혼 자체는
육체에 벗어나 편하고 자유롭고
행복한 상태일지 모릅니다.
특히 전생 윤회 영계를 연구한 많은
분들에 의하면 우리 모두에게 다
각자 수호신들이 있답니다.
죽으면 찾아오는 수호신들이 있는데
이걸 우리 문화식으로 해석하면
일종의 저승사자이죠?
이런 존재가 모두에게 있다고 하니
고독사 자체를 너무 두려워하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현대(사주)철학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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