木 火 木 土 乾命
土 土 土 火 무재 무관 식상 다자 사주....
2014년 갑오년에 저와 인연이 되신
손님 한 분이 계시는데 한 차례
상담 받은 이후 매년 한두 번씩
상담을 받아오셨습니다.
항상 의욕과 열정이 넘치고 자신은
기필코 대성하겠다고 자신만만해
하시는 자신감이 아직도 눈에
훤한 분입니다.
아쉽다면 항상 결정 장애에 놓이고
꿈과 의지 열정은 충만한데 생각은
많고 우유부단하고 그러면서도
자신만만했지만 항상 문제에
문제를 만나셨습니다.
왜냐하면 하지 말라는 것만 했고,
하지 않아야 하고 해야 할 것은
하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마지막 상담이 2년 전에 상담인데
대뜸 주변 사람들과 함께 사업을
하신다고 하셨으며, 저는 극구
반대를 했습니다.
사주 명반은 한자로 가려서 올려도
된다고 하셨지만 무슨 일을 하는지
말씀 드릴 수는 없어서 그냥
사업이라고만 말씀 드리면서
설명해 드리겠습니다.
해당 사업은 혼자 하는 사업이 아닌
누군가와 같이 해야 하고 적지 않은
인맥을 필요로 하며 엄청난
성실함을 요구로 하는
사업에 해당합니다.
물론 어떤 사업이든 인맥 성실함
요구하지 않는 사업 없습니다.
그렇지만 발품 팔아야 하고 주변
사람들이 키워주지 않으면 확장하기
어려운 사업이기 때문에 주변
사람들이 버프를 받아야만
하는 일입니다.
그런데 시기도 좋지 않았고 사주로나
운세로나 전혀 적합하지 않은 일을
하시려고 했고, 사업을 해도 욕심
부리지 말고 혼자 진행하는
것이 좋았습니다.
아쉽다면 이미 같이 사업 준비 다
마치셨고, 같이 할 사람들도 모은
상태에서 사업을 해도 되는지
여부를 확인하려 하는
것이 아닌..
이미 사업하려고 다 마쳤으니 잘
될 수 있다고 용기를 달라는 식으로
답정너 상담을 신청하셨습니다.
저는 이에 유감을 느끼고 죄송하나
저는 그럴 수 없다고 다시 한 번
재고하고, 사업 시기를 미루고
계획을 수정하라고 말씀
드리게 되었습니다..
이 말씀 듣지 않고 제가 틀렸다는
것을 증명하신다고 하고 2년 정도
뜸하시더니 어제 전화 상담으로
다시 찾아주셨습니다.
혹시 했었는데 역시나 사업 결과
모은 돈을 다 날렸으며 사기 및 배신
뒤통수를 당했다고 본전은커녕 지금
마이너스가 되었다고 하십니다.
우선 해당 사주 주인공의 사주부터
살펴보면 년에 비겁의 뿌리를
얻었지만 식상이 너무 왕성한
사주라 근왕한 것이
무색합니다..
식상 다자 사주에다 재와 관도 전부
부재인 신약 사주입니다.
식상들도 전부 다 토(土)에 해당하여
굉장히 무미건조한데 비겁의 설도
심하니 사람 이용하려다가 본인
스스로가 이용당할 판입니다.
그렇지만 사주 구성이 합과 상생이
많고 목생화가 잘 되는 사주이고
목(木)이 식상 토에다가 뿌리를
바르게 내리고 있습니다.
사주 글자를 공개할 수 없어서 약간
설명하기 복잡하고 난해한데..
아무튼 식상이 왕성하고 목생화도
잘 되는 사주이니 만큼 재와 관이
부재이긴 해도 사람 사귀는 것을
좋아하고 주변에 사람들도
많을 것입니다.
이 분이 상담 할 때마다 말씀하시길
자긴 친구가 많다고 하는데 이처럼
재와 관이 없더라도 식상과 목생화
목과 화는 사람과 섞이려고 하고
세상과 소통하려 합니다.
무엇보다 뿌리가 설은 되었지만 뿌리
역시 있고, 일간 주변에 인성이
수호하고 있어 자신만만합니다.
자신감은 좋습니다.. 그렇지만
식상이 토에 해당하고 식상 다자인
사주의 문제가 뭔 줄 아십니까?
말은 잘 해도 허풍, 허세, 과장이 심해
속 알맹이가 없고 겉은 화려한데 속이
텅 빈 강정이라 하여 주변 인맥이
많아도 질이 별로 좋지 않은
인맥이 다반사입니다.
질이 좋지 않다는 의미는 여러 가지
의미가 있지만 현실적으로 실질적으로
별로 도움이 되는 사람이
없다는 뜻입니다.
목생화랑 화생토 합이 많고, 식상이
사람을 추종하고 인성이 사람들이
나를 좋아하게 만들기는 해도
이건 인간적인 정만 생길
뿐입니다..
그러니깐 같이 놀고 즐기거나 먹고
마시고 하는 친구로서는 주변에
사람들 많고 그런 친구들로는
주변 사람들이 괜찮습니다.
제가 잘은 모르지만 주변에 친하다고
하는 친구들이 내가 어떤 상황이든
언제나 함께 해 줄 것 같은
느낌을 주는 친구들이 적지
않을 것입니다.
그러나 앞에서도 말씀 드렸듯이
현실적으로 도움 되는 친구들이
없다는 것이 문제입니다.
현실적이라는 것은 돈과 사업이나
혹은 정신적인 깨달음을 주는
그런 친구들이 별로 없다는 겁니다.
제가 주변 친구들이 무슨 일 하는
친구들인가 하고 물어보았는데 전부
다 별 볼 일 없는 사람들이였습니다.
여기에서 오해하실까봐 한 가지 짚고
넘어가자면 사람이 나쁘다는 것이
아니라 실질적으로 인생에 별로
도움이 되는 사람들이 아니라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그럴 만도 한 것이 해당 사주 주인공
같은 경우 세상 보는 견문이나 지식
정보 내공 경험치가 전무합니다.
재와 관이 부재이고, 식상만 왕성하니
여기저기 기웃 거려서 사소한 정은
잘 쌓긴 해도 그 외에 관계는
좋게 형성 되지 않습니다.
왜냐하면 본인 스스로부터 현실적으로
실질적으로 타인에게 도움이 별로
되지 않기 때문입니다.
소소하게 사람 대 사람으로 정을 쌓고
친구를 맺는 것은 귀재인데 사업
파트너로서 멘토로서 관계를
맺는 것은 전혀 아닙니다..
세상이란 것이 그렇게 만만하지 않고
호락호락하지 않듯 특히 돈 오고가면
그 사람 간에 정과 우정?
한순간에 물거품 됩니다.
그럼에도 해당 사주에게 어떤 능력
있는 사람이 도움을 주려 한다? 그건
틀림 없이 상대방이 이용하기 위한
것이지 진정 비즈니스 우정이
아니라는 뜻입니다.
석유 왕 록펠러가 했던 말 중에 그냥
우정보다 사업하며 쌓은 우정이 훨씬
더 돈독하다고 했듯..
먹고 사는 문제와 우정을 잘못
결부할 경우 그나마 있던 의 역시
상하고 우정도 물거품 됩니다.
그런데 해당 사주 주인공은 사람 대
사람으로 인간적인 정으로서 사업도
하고 현실 문제도 해결 하겠다는
무모한 생각을 하신 겁니다..
인맥 넓고 친구 많다고 하는 사람이
친구 별로 없는 저보다도 세상
볼 정 모르지요?
그러니깐 그 나마 쌓아 놓았던 우정
신뢰 모두 다 잃은 것입니다.
식상 다자들이 또 다른 문제점으로는
경험을 하면 그게 쌓여서 축적이
되어야 하는데 그게 잘 되지
않는다는 점입니다.
느끼거나 교훈을 얻는다고 해도 다시
돌아서면 언제 그랬냐는 듯 다시
헐렁해지고 귀도 얇습니다.
그리고 재와 관이 부재이면 무슨
상처 시련 아픔 겪을 때 감당하기
쉽지 않다 싶으면 요양하듯
숨거나 은둔하려 합니다.
사실 이런 시간도 필요하나 해당
사주 주인공은 식상이 편중 된
사주이다 보니 혼자만의
시간도 없습니다.
혼자만의 시간을 가지고 재정비를
하며 나아가야 하는데 그러지 않고,
술 먹고 담배 피고 여자 만나며
마인드 셋을 하려 합니다..
그냥 차라리 편인이라도 있었다면
경험이 내공이 되어서 엄청난
견문이 생기는데 목인 정인만
있으니 이것도 저것도
아니게 됩니다..
그래도 인성이 생각을 하게 하다 보니
상담도 신청하고 상담도 받으며 나름?
신중하게 생각한다고 해서 저를 찾아
주신 것은 맞는데 그러면
뭐합니까?
이미 다 물은 엎질러 놓았는데..
제가 아직도 기억을 하는데 당시에도
말씀 드렸지만 지금 운세가 함정에
빠지게 만들려고 헛바람 불어
넣는 운세라고 했습니다.
년에 겁재를 비즈니스에도 활용하여
시너지를 내려는 생각도 기발하긴
하나 본인이 그럴만한 운영
능력이 부족하다 했습니다.
남을 이용하려 하면 오히려 본인이
이용을 당한다고 본인이 사기 당해
배신당해 뒤통수 당해 이런 건
모두 운영 능력이 부족한
탓에 생긴 것입니다.
인비식만 타고난 사주가 운세도
인비식으로만 흘러가고, 금과 수도
부재라서 실속도 없고 내실도
부실하니 혼자 할 수 있는
일을 찾아야 합니다.
지금 할 수 없이 직장 다니고는
있는데 아무리 맞는 분야라고 해도
이제 앞으로는 비겁이 왕 해지는
운이 들어옵니다.
저는 이분에게 인터넷 방송 하시라고
그렇게 말씀 드렸는데 그건 안 하고
사업으로 대박 내겠다는 뜬 구름
잡는 소리만 해대서 유감을
느꼈습니다.
그런데 지금에서야 그 말이 조금
들린다고 인터넷 방송도 알아보겠다고
하는데 계속 사업을 하겠다고
고집을 부리고 계십니다.
그도 그럴 것이 식상은 재를 생하려
하니 자신만의 영역을 만들고자
하여 이해를 합니다.
혼자 할 수 있는 사업에 대해서 구상
해보시라고 했고 누구랑 절대 같이
하지 마시라고 인맥으로 성공할
생각하지 마시라고 했습니다.
현실적인 인맥 실질적인 인맥이란 건
내가 타인에게 도움이 될 때 타인도
나에게 도움이 되는 것이지 사소한
정을 형성한다고 그게 도움을
주지 않기 때문입니다.
우선 알아들었다고 하고 뭔가 느끼고
있기는 하신데 앞에도 말씀 드렸듯
마인드 셋도 쉽게 되고 귀도
얇은 사주입니다.
확실하게 알아들었는지 확신하지
못하겠지만 인성이 들어오지 않고
비겁이 들어오니 저는 또 다른
일을 만들지 않을까
싶습니다.
인비식만 타고난 사주는 돈이랑 물질
세속적인 성공을 목적으로 두면 인생
무상하고 세상 원망하고 탓 할
일이 많아지게 됩니다.
그러나 돈과 물질보다 정신이나 내적
가치를 목적으로 두면 불안하고
불안정하고 시기 질투 열등감을
느낄 일이 많기는 해도
결국 거기에서 행복과 편안한 보람을
느끼게 되고 물질이 아닌 것에
가치와 의미를 두면 돈과
성공은 자연히 따릅니다.
돈과 물질을 버리라는 것이 아니라
우선시해야 할 것에 대해 말씀
드리는 것이니 이 점을 꼭
참고 해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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