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 辛 甲 丁 乾命
0 卯 辰 卯 송해 별세 사주....
대운(大運)....
丙 丁 戊 己 庚 辛 壬 癸
申 酉 戌 亥 子 丑 寅 卯
0 辛 乙 丁 乾命
0 酉 巳 卯 송해 별세 사주....
대운(大運)....
丁 戊 己 庚 辛 壬 癸 甲
酉 戌 亥 子 丑 寅 卯 辰
송해 선생님의 경우 95세 나이에 별세를
하셨으니 천수를 누리셨고 옛날
그 시절 태어난 분들치고는
장수하신 것입니다.
돌아가신 이유와 원인은 자세하게 아직
공개되지 않았지만 뉴스 기사를 살펴본
바에 의하면 불의에 사고가 아닌
편하게 돌아가셨다고 하셔서
호상에도 해당합니다.
이런 이유로 굳이 돌아가신 원인에 대해
추측할 것은 없겠으나 돌아가신 분을
추억하고 돌아보는 취지로 간단히
사주를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우선 송해 선생님의 사주가 음력인지
양력인지 헷갈리기 때문에 양쪽
사주의 특성 모두를 함께
살펴보겠습니다.
신기한 것은 음력으로 보나 양력으로
보나 송해 선생님은 신금으로 태어난
사주이고 양쪽 사주 모두 편재가
강하게 발달 된 사주입니다.
무엇보다 재생관도 잘 되는 것이
매우 흡사한데 천간지지 할 것 없이
편재를 강하게 타고난 사주는
자유를 꿈꾸고 큰 포부를
가지고 삽니다.
편재가 쟁재가 되거나 혼잡 되지만
않는다면 남자 여자 할 것 없이
사람이 참 멋있습니다.
왜 멋있을까요? 우선 세상을 사는
방식 마인드나 안목이 근시안적이지
않고 크고 넓고, 열린 사고 즉
오픈 마인드를 갖고 있기
때문인 것입니다.
이런 이유로 편재는 흉신이 아니라
길신에 해당하는 글자라고 실제 송해
선생님이 넓은 바다와 같은 세상을
품겠다는 마음으로 ‘송해’의
예명을 쓰신 것도 이런
이유일 것입니다.
세상을 넓고 크게 바라볼 줄 알고
항상 열려 있는 사고는 반드시 성공을
하게 된다고 편재가 한 방을 노리고
경우에 따라 한탕주의적인 성향이
강하기는 합니다.
다시 정정하여 말씀 드리자면 편재는
흉신이기도 하고 길신이기도 한데
개인적으로 저는 혼잡 되거나
쟁재만 되지 않는다면
길신으로 봅니다.
편재 하나 잘 타고나면 그릇이 크고
세상을 바라보는 안목과 삶을 살아가는
마인드가 항상 열려 있기 때문에
멋있는 사람이 많습니다.
그래서 나쁘게 보지는 않은 것인데
다만 삶의 이력이나 내력을 돌아보면
사주의 비슷하고 설명되는 특성이
많다 보니 좀 더 세부적인 사안에
대해 판가름하기 애매합니다.
송해 선생님은 1955년을 시작으로
극단에서 가수로 데뷔하고 영화
배우로도 데뷔를 하셨습니다.
군인으로 계시지 않고, 더 넓은
세상으로 나아가신 것을 볼 때
음력보다 양력이지 않나
싶은 부분입니다.
왜냐하면 음력은 관이 격을 갖추어
재생관이 되고 목생화가 너무
일관되어 있습니다.
한 곳에 소속되면 다른 분야로 쉽게
전향하는 것이 어려운 반면 양력
같은 경우에는 목왕절에 목이
자유분방합니다.
목은 엔터테인먼트 순수하고 즐겁게
즐기고 노는 것인데 송해 선생님이
어떤 취지로 연예계를 가셨는지
모르지만 추측해 보자면 이런
자유로운 기질 때문이 아닐까
싶은 부분입니다.
재생관의 목생화가 주가 된 음력
같은 경우에는 오직 성공과 출세를
위해서 나아가는 반면 양력은 돈에
대한 욕심은 있어도 인생을 즐기고
하고 싶은 것을 하고자 하는
방향이 우선시 됩니다.
송해 선생님의 필모그래피를 보면
출세를 하고 성공하려고 했다기 보다
열심히 노력해 주워지는 대로
나아간 것으로 보입니다.
무엇보다 정관 격은 어떠한 직책과
사회적으로 볼 때 유망하고 남들이
우러러보는 것을 지향하는 반면
편관이나 편재는 명예심이
있어 인기만 많으면
큰 욕심 없어합니다.
오히려 편재가 많으면 돈 욕심은
있어도 어느 정도 돈을 벌면 즐기자
누리자 이런 마인드로 가다 보니
저는 송해 선생님이 삶을
즐기고 누리셨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양력으로 보기는 하는데
태어난 시간을 모르기 때문에 단정할
수는 없겠으나 돈 벌고 쉴 때
되었다고 은퇴하지 않고,
돌아가시는 순간까지 전국노래자랑
사회를 보면서 즐겁게 사신 것을 볼 때
저는 양력이지 않을까 싶습니다.
목이 왕한 팔자들은 자신이 좋아하고
즐길 수 있는 거 그거 하나 찾으면
그것을 낙으로 살거든요.
특히 살아생전 아들을 잃은 시기를
보아도 관의 묘고가 들어온 시기도
얼추 부합하여 추측이 됩니다.
양력으로 볼 때 세상을 품고 세상을
놀이터로 삼아 즐겁게 즐기면서
행복하게 보낸 것을 볼 때
순수해야 합니다.
순수함은 음력보다 양력으로 순수한
즐거움 그것이 또 하나 장수한
비결의 원동력 같습니다.
사실 수명이란 하늘이 선택하고
사주나 운세로 언제 어떻게 된다고
나와 있지 않는데 공통되게 오래
산 사람들의 특징이 있습니다.
바로 긍정적이고 삶을 즐겼다는
것이고 오래 살지 못한 사람들을
보면 부정적이고 삶을 즐기지
못했다는 차이가 있습니다.
다 그렇다는 것은 아니지만 제가
볼 때 장수 비결의 최고봉은
긍정 마인드라고 생각합니다.
그걸 볼 때 긍정성을 더 부여할 수
있는 양력 사주로 보이는데 아무튼
송해 선생님의 삶을 통해서 내가
좋아하고 즐거운 일을 하면서
살아야겠다는 것을 교훈 삼아
배웁니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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